당신이 태어난 사수자리Ⅲ의 시기는 거인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삼는다. 인간의 일생에 비유하자면 60대 초반으로, 은퇴의 시기가 임박하거나 혹은 이미 은퇴한 시기에 해당하며, 새로운 자유를 주장해오다가, 이제 그 자유의 범위를 더욱 넓히는 시기에 해당한다. 이제 다가오는 시기를 위해 계획을 해야 한다. 경제적 문제를 재정리하고, 더 넓어진 여가 시간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다. 더불어 이제 풍부한 상상력이 필요한 더욱 창조적인 목표를 따를 수 있게 된다.
거인의 주간에 태어난 당신은 큰 규모로 생각한다. 가족 모임을 계획하든, 사업 전략을 짜든, 당신의 사고 체계 자체가 큰 프로젝트에 맞다. 당신은 모든 종류의 좁고 시시한 사고방식을 싫어한다. 우선은 전체 그림을 먼저 보며 세부적인 일에 얽매이는 것을 피한다. 사수자리Ⅲ인 당신은 마음이 넓으며 아낌없이 베푼다. 하지만 그 대가를 바랄 정도로 현실적이기도 하다.
당신은 일단 마음을 결정하면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당신의 목표에 개입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친구와 가족들은 곧 분위기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당신과 가장 좋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당신의 마음의 일기예보를 읽으려고 노력한다. 바로 그것이 하루를 마감할 때의 프로젝트의 결과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주위를 불안하게 만드는 당신의 성격적 측면은 조직의 조화와 효율성을 위해서 너그럽게 못 본 체 하거나 무시되어야만 한다.
당신의 감정은 매우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감정이 폭발한다면 화산과 같은 뜨거움을 보여주게 된다. 당신에겐 아픔을 함께 느껴주는 사람들의 존재가 매우 중요하다. 바로 그런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만나야만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다.
이 주간에 태어난 당신은 사생활은 물론 일에서도 마법과 엑스터시의 경험에 마음을 빼앗긴다. 기본적으로 당신을 매료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도전이다. 당신은 크고 작은 기적을 행하여 동료들을 놀라게 만드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당신을 경쟁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진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아주 막강한 요새 안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요새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은 다소 자기중심적이긴 하지만, 사수자리Ⅲ의 자신감과 확신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거인의 주간에 태어난 당신을 가장 멋지게 사랑해줄 연인이나 배우자는 일단 당신의 방어벽을 허문 후, 마법의 주문으로 당신을 매료시키는 사람이다. 당신은 자신의 육중한 업무와 무거운 책임감을 가볍게 덜어줄 아주 특별한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배우자는 당신의 보호적이고 서슴없는 행동에 도움을 받을 테지만, 감옥에 갇힌 듯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자기 스스로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음에 화가 난다.
당신은 천성적으로 하나의 목표에 충실하게 전념하기에 욕망과 필요를 구분하는 데에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때때로 욕망과 필요는 일치하기도 한다. 당신과 깊게 연루된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게 된다. 그들은 따르느냐, 거부하느냐의 단 하나의 선택에 직면해야 한다. 협상이나 절충의 여지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동화 속의 거인처럼, 당신도 가끔은 속을 수 있다. 하지만 속아도 속은 줄 모르며 한참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다.
사수3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삶의 작은 즐거움을 사랑하라. 타인을 더욱 이해하라.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하라. 사적 성장에 더 많은 에너지를 기울여라. 필요하다면 남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아라. 깃털을 곤두세우지 말라.
사수자리Ⅲ 유명인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스티븐 스필버그, 베토벤, 프랭크 시나트라, 구스타브 플로베르(프랑스 소설가), 마가렛 미드(고고학자), 윌리엄 사파이어(플리처상 수상자인 미국의 컬럼니스트), 마이클 오비츠(월트디즈니사의 전 사장), 디온 워릭(가수)
'심리 > 48 가지 별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소자리Ⅰ12월26일-1월2일 (0) | 2005.05.12 |
---|---|
★사수-염소자리 12월19일-25일 (0) | 2005.05.12 |
★사수자리Ⅱ 12월3일-10일 (0) | 2005.05.12 |
★사수자리Ⅰ 11월25일-12월2일 (0) | 2005.05.12 |
★전갈-사수자리11월19일-24일 (0) | 200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