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혈액형이야기

너 자신을 보라 2

예천림 2005. 4. 20. 12:46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이것을 무시하면 실패한다
․ O형 부모 - 자식 사랑이 유난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천성적으로 가르치기 좋아하는 기질이 한 몫 하므로 교육열이 대단하다. 유아기의 자녀에 대한 교육은 엄하고 기술적이어서 아이들이 잘 복종한다. 한편 아이를 너무 감싸고 돌고 아이 자랑이 지나친 경향이 있다. 그것이 잘난 체하는 아이로 만들거나 과잉 기대로 인해 부담과 멋쩍음을 느껴 위축되는 수가 있다. 자녀의 개성을 키우는 데 열심이지만, 도가 지나쳐서 뭐든지 남과 다른 것, 색다른 것을 권하는 일이 있다. 그것이 자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 성적만 중시하는 면이 있고, 자신의 취향이나 기호를 강요하는 일도 있다. 그것이 반항기에 이른 자녀의 반발이 커지는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애정에는 소유욕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계속 고집하면 자녀의 독립 욕구가 강렬해져 부모와 자녀 사이가 단절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그 입장을 헤아려주는 넓은 마음이 요구된다.

․ A형 부모 - A형 부모는 엄격하고 잔소리가 많은 것이 보통이다. A형은 육아에 책임감이 강해 헌신적이기까지 하다. 단, A형은 자녀와 함께 놀아주는 것이 몹시 서툴다. 놀아 주려던 것이 어느새 훈시가 되고 만다. 적당히 엄격하면 가정교육이 잘된 아이가 되지만, 지나치면 피억압감이 커져 가정으로부터 탈출을 꿈꾸게 만든다. A형 특유의 지레짐작하는 버릇은 확인도 하지 않고 네가 잘못했다는 식의 질책부터 하고 만든다. 지레짐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점점 더 무리한 이유를 갖다 붙이거나 다른 일에 대한 질책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자녀의 부모에 대한 반감과 불신이 깊어지게 하는 최악의 태도이다. A형은 자녀가 아무리 나이를 들어도 아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이 역시 위험한 경향이다. 자녀의 성장은 최대의 변화인 것이다. 이 변화를 용기 있게 인정하는 것이 A형 부모의 과제이다.

․ B형 부모 - O형의 본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강한 자식에 대한 애정은 물론 A형과 같은 절박함도 없다. 일반적으로 B형은 이유 없이 엄격한 금지 명령을 내리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치를 무시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당연히 있다. B형 부모라도 그것을 알고 있을 테지만,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나치게 작게 잡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모의 권위를 휘두르지 않고 자녀를 친구처럼 대하고 공부를 가르치거나 놀아 주는 것도 수준급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B형이 치켜세우기에 서툴다는 점이다. 아이는 치켜세우고 북돋워 주는 편이 유익한 경우가 대단히 많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B형 부모가 반성해야 할 점은 사회 생활의 표준적인 상식과 관습을 형식적으로나마 교육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것이 자녀에게 상상 이상으로 커다란 약점이 된다.

․ AB형 부모 - AB형 아버지는 엄부에 속한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기분 좋게 아이의 상대가 되어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한다. 이 같은 엄격함과 격의 없음의 균형 여하에 따라서 존경하는 부모가 되기도 하고 원망스러운 부모로 남기도 한다. AB형은 자녀의 예의 범절이나 교육에 관해서는 사회에 나가서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것에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과잉보호로 인해 자녀를 망치는 일이 가장 적은 부모가 AB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 AB형의 냉정한 기질 탓에 진로 선택이나 장래의 희망 등에 대해서 자녀의 기호에 전적으로 맡기고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보인다. 이러한 면에서는 방임주의인 것이다. AB형은 모든 분야에서 멀리 보지 못한다. 그런데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일관성 있는 장기 계획이 무엇보다 바람직하다. AB형 부모가 미덥지 못하게 생각되는 것은 장기 계획의 부족과 자녀의 일 앞에 무조건 눈이 머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점이다.

혈액형 활용학 : 상대가 거절하지 못하게 부탁하는 기술
․ O형 - 개인적인 신뢰를 얻으면 가족처럼 이야기를 들어 주고 부탁도 들어준다. 의외로 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직접 만나는 것보다 진심 어린 편지로 부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A형 - 상대의 부탁에 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신중하다. 몇 번이라도 찾아가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제일이다. 지나치게 안달하거나 전화로만 부탁해서는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 B형 - 부탁할 때는 상대의 페이스에 맞추어 주면서 이쪽이 바라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 불쑥 용건만 말해 놓고 대답을 재촉하는 것은 금물이다. 전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자주 이용한다.
․ AB형 - 부탁할 때에는 인정에 호소하기보다는 그 이유를 요령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 불쑥 찾아가기보다는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부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혈액형 활용학 :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고야 마는 비결
․ O형 - 사귄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경계하는 O형도 속마음을 알고 나면 스스로 다가온다. 과감하게 다투거나 같이 일탈을 해 보는 등 꾸밈없이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 A형 - 마음을 여는 데는 자그마한 배려나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자상함이 필요하다. 상대의 대인 관계에서의 고민이나 초조함을 이해해 주면 좋다.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 B형 - 말이나 태도에 섬세함이 부족해도 악의가 없다. 그런 자신의 본심을 알아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연다. 첫인상으로 결정하지 말고 격의 없이 대하면서 사귀어 보면 십년지기처럼 친근감을 보인다.
․ AB형 - 집요하게 따라다니거나 이것저것 간섭하면 역효과만 난다. 제3자를 공통의 화제로 삼거나 사소한 부탁을 하며 서서히 자신의 방식을 따라오게 만드는 것이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이다.

혈액형 활용학 : 당신을 위기에서 구하는 자기 관리법
․ O형 - 궁지에 몰리면 갑자기 감정의 동요가 심해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항상 선수를 쳐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달하기 전에 사태를 수습한다. 유비무환을 좌우명으로 삼는 것이 좋다.
․ A형 - 궁지에 몰리면 대담하고 냉정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보다도 강해지므로 대인 관계의 분쟁 등에서는 오히려 막다른 데까지 가보는 편이 유리하다.
․ B형 - 궁지에 몰려도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다. 위기야말로 자기 본위의 특성이 빛을 발할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으로 비치기 십상이므로 주의한다.
․ AB형 - 정서가 잘 통제되는 면과 변덕스럽고 불안정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는 후자가 얼굴을 내밀기 쉬우나 정신적인 단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초조해질수록 냉정해지라고 스스로 다독인다.

혈액형 활용학 : 까다로운 상사, 어려운 상사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다
․ O형 - 자기 주장이 강한 만큼 부하가 억지를 쓰거나 비판 조로 말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부하라도 순종적인 자세를 보이면 바로 애정을 갖는 것이 O형 상사이다. 어려운 국면에서는 아부하고 치켜세우면서 헤쳐나간다.
․ A형 - 자존심이 보통 사람보다 강한 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용서하지 않는다. 특히 잔소리가 심한 상사에게는 거역할수록 손해다. 오른쪽으로 가라면 오른쪽으로 향하는 식의 참고 따르는 처세가 필요하다. 또한 자기 선전에 능한 부하는 싫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B형 - 마음이 변하기 쉬운 B형 상상에게 우물쭈물하거나 우유부단한 태도는 금물이다. 또한 틀에 박힌 발상이나 언동밖에 못하는 부하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생각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부딪혀 나가면 부하의 말에 귀기울여 준다.
․ AB형 - 아무리 완벽하게 일 처리를 해도 싫은 소리를 한마디 덧붙이는 것은 AB형 상사의 버릇이므로 너무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다. 항상 부하를 관리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경과보고를 빠뜨리지 않고 지시를 청하는 부하에게 애정을 갖는다.


혈액형 활용학 : 당신은 이 점 때문에 미움을 받는다
․ O형 - ‘자기 생각을 양보하지 않는다’, ‘자기 패거리만 감싸고 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인상을 주어 경계의 대상이 되는 O형은 어느새 고독하고 어두운 인간이 되어 가고 점점 미움을 받는다.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 적을 만들지 않는 포인트이다.
․ A형 - ‘자기 잘못을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A형이 미움을 사는 것은 자신의 속마음을 내보이면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얕보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지나치기 때문이다. 사람사이의 교제는 표면적으로는 못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B형 - ‘앞뒤가 맞지 않는 변덕쟁이다’, ‘뻔뻔스럽고 예의를 모르는 데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할 줄 모른다.’ B형의 자기 본위가 지나치면 사람들로부터 배척 당한다. 그것 때문에 속상해서 비뚤어지면 더욱 미움을 받는다. 최소한의 사회적인 규칙을 염두에 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 AB형 - ‘자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하면서 다른 사람의 트집만 잡는 밉살스런 사람이다’. AB형의 냉정한 면이 미움을 사면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따돌림 받을 우려가 있다.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자세를 버리고 당사자로서 정면으로 부딪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혈액형 활용학 :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 거절하는 기술
․ O형 - 자존심이 강한 O형의 부탁은 잘못 거절하면 사이가 서먹해지고 만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거절하는 이유와 미안한 마음을 충분히 전해야 한다. 가족 의식에 호소하면 동정해서 납득한다.
․ A형 - 상처받기 쉬운 A형에게 거절해야 할 때는 반드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나는 들어주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하며 제3자를 끌어들이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를 조아리고 내가 나쁜 사람이라는 식으로 행동하면 감정을 남기지 않는다.
․ B형 - 부탁에 대답을 미루거나 애매하게 표현하면 B형으로 하여금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게 만들어 나중에 말썽이 생길 수 있다. 거절할 때는 딱 잘라서 확실하게 한다. 원래 마음에 담아 두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배려할 필요는 없다.
․ AB형 - 임시 방편의 거짓말이나 속이 들여다보이는 변명에 민감하므로 부탁을 거절할 때 정직하게 이유를 말하거나 대답을 미루어 포기하기까지 기다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포기는 빠른 편이므로 이상한 술책을 쓰지 않도록 한다.

혈액형 활용학 : 효과를 높이는 공부법
․ O형 - 유사시에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특히 기억력이 우수하므로 요점을 정리하여 완전히 암기해 버리면 좋다. 중요한 부분을 찍는 데는 명수이지만, 빗나가면 문제가 심각해지므로 친구와 힘을 모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라이벌 의식을 이용한다.
․ A형 - 납득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므로 공부에서도 시간 부족으로 초조해지는 일이 종종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루하루 미루지 말고 즉시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감을 낳고, 힘을 실어준다.
․ B형 -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B형은 한 부분에 편중되게 공부하기 쉬운 것이 결점이다. 그것을 극복하려면 우선 싫어하는 분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아는 문제라고 덤벙대다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면 본래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 AB형 - 수면부족에 약하므로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깨어있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암기를 질색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지엽적인 부분이 아니라 근간을 이루는 부분부터 공략해 나가는 것이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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